주가는 언제 오를까? 단순히 거래량만 많다고 오르지 않는다. 현재가보다 위의 가격으로 계속해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체결이 돼야 주식 가격이 오른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주식체결강도, 순강체결량을 보면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아볼 수 있다.
1. 해당 가격에 매도하려는 주식 수
- 현재 가격별 매도하고자 하는 물량을 표시하고 있다. 예를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확인되고 있는 26,900원에 3,992개의 주식이 매도하기 위해 물량을 대기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2. 체결강도
- 주식 체결강도는 주식시장에서 각 종목의 매수세가 강한지, 매도세가 강한지를 보여주는 현재 시점의 보조지표인데 거래체결과 호가의 움직임 등에 따라 체결강도는 변한다.
현재가를 하락시키는 거래 체결시 체결강도는 하락하며, 현재가를 상승시키는 거래 체결 시 반대로 체결강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를 거래시간동안의 매수 매도 체결 간의 비율로 계산하게 되며, 어차피 자동으로 계산해서 위의 표시된 부분과 같이 표시되고 있다.
체결강도(%)=매수체결량/매도체결량x100
체결강도가 100%가 넘어가면 낮은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보다 좀 더 비싸더라도 시장가에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말. 즉, 매수세가 세다는 말로 주가 상승률의 가능성이 높다.
단, 거래량이 많은 종목 해당되며, 거래량 낮은 종목은 무의미하다.
이렇듯 주식 체결강도는 매수 매도 시 거래량을 통해 해당 종목의 매수와 매도 강도를 체크할 수 있는 보조지표인데 거래량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적은 거래량으로도 변동폭이 크므로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다.
3. 실시간 체결 창
- 캔들보다 더 빠른정보. 세력같은 물량이 왕창 거래될 때 주가의 가격이 어디로 흐를지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음.
※ 가끔 1주씩 주고 받고 하는 경우 단주매매라고 함. (같은 패턴으로 주고 받는 경우도 포함) 이는 설거지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할 것.
4. 해당 가격에 매수하려는 주식 수
- 매도량과 반대로 해당 가격에 매수하고자 하는 대기물량을 표시한 것. 위의 사진으로 볼 때 26,650원에 31,835개의 매수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위처럼 한 호가에 두껍게 매물대가 쌓여있는 것을 벽이라고 하는데, 이는 세력물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더이상 하락시키지 않겠다 하고 벽을 세워두는건데 생각보다 매도수량이 버거워지면 그냥 빼버린다.
그럼 벽이 사라졌으니 밑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매도물량이 단계별로 벽을 쌓아두면 어떻게 될까.
자기물량도 걷어내야 하기 때문에 세력들은 보통 VI 전 호가에 벽을 세워둔다. 안전하게 매도하려면 VI 두호가 전에 매도를 걸어두는게 좋다.
재료가 좋으면 1차 VI, 더 좋으면 2차 VI
100만원을 매수했다 가정할 때 나누어서 빨개질때마다 매도하면 된다.
계속 볼 시간이 없어 이렇게 대응하기 어렵다면 '스탑로스'를 이용하기
자동주문감시 - n%이상 상승시 매도, n%이상 하락시 매도
5, 6. 매도잔량과 매수잔량
- 매도잔량=매수잔량 : 매수와 매도 물량이 비슷하면 변동가능성이 적다.
- 매도잔량<매수잔량 : 하락할 가능성이 큼. 현 가격보다 낮게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
- 매도잔량>매수잔량 : 상승할 가능성이 큼. 현 가격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
※ 대체적으로 매도잔량이 2~3배는 많아야 상승세가 있다고 봄.
엥? 매수잔량이 많은게 좋은거 아닌가요?
보여지고 있는 수량 외 안보이는 수량이 몇배는 더 많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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