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LFP배터리 채택으로 인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하락조정에 이어,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화재 소식의 악재가 겹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반등이 견고하게 진행되고 있다.
추가 반등이 가능할지 현재의 현황을 점검해보자.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9189
[특징주] LG화학, 장중 -5.17% 급락…배터리 장착 화재에 '쇼크' - 내외경제TV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LG화학이 장중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오후 1시 04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5.17% 하락한 78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달 말
www.nbntv.co.kr
■ LFP배터리 채택 이슈로 2차전지 섹터 변동성 확대
9월까지 2차전지 섹터는 LG화학의 GM 리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배터리 셀 업체들의 긍정적 주가 흐름이 연출됐다.
하지만 10월에 들어서며 테슬라가 컨퍼런스를 통해 스탠다드 모델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채택할 것을 언급하며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업체들의 하락 변동성이 본격 진행됐다.
LFP가 갖는 안정성과 저비용 등을 고려할 때,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배터리 생산단가 하락에 의한 수익률 제고가 배터리 교체의 주된 배경으로 거론된다.
■ LFP 배터리 VS 리튬이온 배터리
LFP배터리의 낮은 에너지 밀도 및 이에 따르는 부수적인 문제점들은 글로벌 EV 양극재의 주도권이 여전히 하이니켈에 있음을 시사한다.
CATL은 LFP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개선 향상을 위한 CTP 방식을 적용, 에너지 밀도 개선을 통해 최대 400km까지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낮으며, 차량 무게 및 공간 제약으로 인해 비용절감과 주행거리의 동시 개선이 어렵다.
반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가격부담이 있는 코발트 함량을 낮추고 니켈 비중을 올려 제조원가 하락 및 주행거리 증가를 확보중이다.
LFP배터리는 보급형 라인 탑재 정도의 기존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판단
당분간 국내 배터리 3사와 중국 메이저 셀 업체간 양강구도에서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경쟁심화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상기 기술적인 요인들을 감안해 중장기적으로 하이니켈 배터리 트랜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밸류체인 전반의 펀더멘털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관련주들의 재상승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출처 _ 한결주식채널 텔레그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IPO시장 정리 (0) | 2021.11.18 |
---|---|
[관련주] 대선 정책주 (0) | 2021.11.09 |
금융안정 정책이 한국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0) | 2021.10.21 |
[재무제표:회사의 가계부] 부채와 자본 (0) | 2021.10.20 |
[재무제표 : 회사의 가계부] 자산이란 (0) | 2021.10.19 |